아~ 이번 시즌엔 글렀다 다음을 기약해야할듯 용머리 해안이 기어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쩝~ ​ 오늘 마지막날 이따 오후에 광주로 올라가야 하는뎁 마지막으로 꼭 가야할 곳이 있다 ​ . . . . 한림공원 제주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T.064-796-0001 약 10만 평의 대지에 하늘로 우뚝 뻗은 야자수군락과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가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워낙 넓어서 다 둘러 보려면 두어시간 넘게 걸린다 아예 생수 4병 사고 베낭 메고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래도 힘든 길은 아니니까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출바아알~ ​ 아열대 식물원 그리고 제주석, 분재원까지 땀 뻘뻘 흘리며 돌지만 바쁠 것 없이 천천히 걸으면 눈이 즐겁고 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다양한 분재..

그 놈의 용머리해안 오기로 간다 아냐 깔끔하게 포기? 날씨가 좋아야 되고 날씨가 좋아도 파도가 크게치면 안되고.... 우짜라고 종.일.통.제. ​ 일단 방향은 용머리해안 쪽으로 그 안에는 못들어가볼지라도 주변에 산방산이나 원앤온리에서 놀면 되니까 일단 시간은 우리편인데 이놈의 날씨가....비가 오는듯 마는듯 ​ 산방산에서 멋진 뷰를 눈에 넣고 뒤로 돌아 원앤온리로 ........ ​ 갈려고 했으나 ​ 염뱅 가는날이 장날이라 오늘따라 공사중이라네 아~놔~~ 그래서 그냥 그 앞에서 사진만 몇 장 박았다 이럴줄 알고 대비책을 세워놨지 가세 차돌려 다시 차를 달려 도착한 곳은 마노르블랑 산방산에서 가까워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2100번길 46 1층 마노르블랑 T.0507-1339-1049 4계절 내내 ..

제주도 하면 어디? 우도~!! 가야쥐이~~ ​ 하루 정도는 있어줘야 한다는 말에 일찍부터 서둘러 출바알~ ​ 하려고 했으나 워낙이 한량들이라 느즈막이 일어나서 차분하게 누룽지 끓여서 옥돔구이에 아침까지 챙겨묵고 해가 중천에 떠서야 겨우 우도로 향했다 이럴때만 마눌님이 아닌 우리집 웬수 남의 바쁜 속도 모르고 중간에 슈퍼파인 들러서 커피까지 테이크 아웃하고 감. ​ 슈퍼파인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11길 6-2 1층 카페 슈퍼파인 T. 064-799-9900 여기 커피가 젤 맛나대나 어쩐대나 쥐뿔~ 쓰디 쓴 커피 거기나 거기나..... 그래도 맛나다 ​ 달리고 달려서 우도도항선 대합실에 겨우 도착했는데 쩌거시 머시여 O M G 막 떠나가는 배를 붙잡을 수도 없고 ㅋㅋㅋㅋ아악~ 뚜껑 열리네 이놈의 여팬네가..

떠나요~ 둘이서~ 모든걸 훌훌 버리고~~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몸도 마음도 너무나 지쳤다 딘순하게 그냥 떠나는거야 그냥 아무 계획없이 숙소에서 지인이 찍은 일몰 지인과 친한 친구들끼리 애월에 집을 마련하고 아무때나 찾아갈 수 있는 숙소 나도 덕분에 오늘은 묵을 곳 걱정없이 훌쩍 떠나왔다 아침에 마눌님 근무 끝나자 마자 픽업하여 공항으로.... ​ 제주 도착하여 일단 아점을 해결 해야징 올 때 마다 들리는 대춘 해장국으로 고고~ 해장국으로 허기를 달래고.... 맛? 머 항상 그렇지 뭐 그 맛이 그 맛 어디 가겠어 ​ 가까운 동문 시장으로 대게는 마지막날 갔는데 오늘은 무대뽀로 떠나는 바람에 당장 먹을 게 없따 이것 저것 급한대로 사오라고 시켰더니 쓰잘데기(?) 없는 것만 잔뜩 사온 마눌님 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