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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소리, 합창으로 말하다

냉이 2

초보농부 윤나 텃밭 가꾸기 2

문제는 우리 백양이이놈 ㅅㄲ가 싹이 한참 올라오는데 밭에 들어가 엉망으로 맹글어 놈. 처음엔 존말로 타일렀지밭에 들어가지마라~ 그래도 말을 안듣길래 이렇게 벽을 쳐둠.마침 낡은 병원 현수막이 많이 있길래 그걸로 빙둘러서 막았더니 그 뒤로는 안들어오대 ㅋㅋㅋㅋㅋ VS 인간승. 킄킄크크​농약치기 싫어서 죽어도 고추는 안심을라고했는데....한신주임이 심으라고 한판을 들고 옴. 할 수 없이 여사님들 몇 주 나눔하고빈 땅에 심을라는데 거름이 없다몇 일을 안심고 있었더니 왜 안심냐고응 거름이 없어 못심고 있다고 했더니 바로 담날 10포 사왔더랔ㅋ~​6.고추:두줄은 거름없이 두줄은 거름 넣고 심음 거름 뿌리고 고랑 만들고 이틀 정도 있었더니 또 왜 안심녜 그래서 퇴비 넣고 바로 심으면 죽는다고 했더니 그냥 심으래요..

포토로그 2024.10.14

초보농부 윤나 텃밭 가꾸기 1

진즉부터 농사를 지어보고 싶었다 모든 도시 남자들의 로망이지 않을까복잡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도시 남자들, 한적한 농촌으로의 귀촌을 꿈꾸는 이들이 의외로 많지 않을까​이번에 병원 옆에 적당한 땅이 나와 얼른 윤나가 덤벼들었다작년까지는 산책로 만들고 날마다 등산하느라 도무지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올해는 과감히 등산을 적당히 포기하고 텃밭 만들기에 나섰다예전에 사둔 퇴비가 3포 있어서 우선 그것을 뿌리고 밭을 일궜다 나머지는 한신 주임이 퇴비 사다 주기로 해서 10포 더 주문해 놓고 그때가서 생각해 보기로....​거름을 뿌리고 밭을 일구고 무엇을 심을까 고민 고민 하다가 약치지 않고 키울 수 있는 작물을 알아봤다 도라지, 더덕, 달래, 냉이, 상추 대충 이정도 생각하고 씨앗을 사다..

포토로그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