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참 놀랍네요그저 무심한 듯 휘적휘적 뿌려주었을 뿐 인데그들은 또 어느새 자라서 훌쩍 커버렸네요여리여리~~ 그저 어리기만 하던 연약한 당근이 부쩍 자라서 이만큼.황금배추: 9월10일날 정식함장성 동네표 배추: 황금배추보다 10여일 먼저 심고 며칠 전 한랭사 벗겨 줌 - 요건 우리 병원 식당에 뇌물?로 줄거임근데 좋아할까? 괜히 일거리만 늘려준다고 싫어하시진 않을까? 무는 몇개만... 저 옆에 따로 심어둔 쪽파랑 갓이랑도 드릴 생각임올해 배추값이 금값이라던데 윤나가 키운 배추는 하나도 죽지 않고 잘 자라 주었답니다한여름 푹푹 찌던 폭염에도 죽지않고 살아서 어느새 결구가 시작되고 속이차려고 합니다 이렇게 기특 할 수가.....남들은 폭염에 모종이 죽어서 두번 세번 심었다는데초보농삿꾼 윤나는 실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