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신묘년 새해 복 마니 받으세여

molli 2011. 1. 1. 11:33

사랑하고 존경하는 Green 가족여러분, 그리고 저를 기억하시고 찾아주시는 모든 친구,  지인과

블로거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부디...

 

 2011 신묘년 새해는 여러분 모두에게 "복의 근원이 되는" 축복의 원년이 되는 귀한 한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얼마전 Green  전가족 교육시간에 귀한 말씀을 얻었습니다.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행함"이 없었던 말이었는데....

 

 한때 우리 한국인들의 인삿말에 "밥 묵었냐?""예,진지 잡수셨습니까? 밤새 안녕하시죠?"

 이런 인삿말이 유행하던때가 있었습니다.

 

 춥고 배골던 시절의 시대상을 반영하던 대표적인 말이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굶어죽어 나가던 시절엔 서로의 안부를 여쭙는게 큰 인사였습니다.

 

요즘도 이런 인사가 많더라고요?  "진지 잡수셨어요?"   "엄니~, 식사하셨어?"

 

 미국 사람들은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굳 모닝~" 하고 인사합니다. 상대방이 밥은 잘 묵었는지,잘 잤는지, 어디가 아푼지....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눈 뜨자 마자 모두를 향해 "좋은 아침~" 하고 일어납니다.

 

 "말이 씨가된다~"고 했던가요?

  예.

 

 그래서 저도 생각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좀 더 밝고, 조금 더 긍정적인 !!

 2011년형 마인드를 갖추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여러분도 사고(思考)의 전환 . 작은 실천(행함)으로 좀더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1년 새해아침에

                                                                                                             윤나 올림